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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도구들

"인수인계 지옥" 탈출 가이드

by 디지털일잘러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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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과 Google Drive로 만드는 완벽한 업무 매뉴얼 및 히스토리 아카이브

부제: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한 디지털 문서 만들기, 누가 봐도 10분 만에 업무 파악이 끝납니다.


안녕하세요, 생산성도구연구소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인수인계 시즌'의 악몽, 모두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퇴사자는 며칠 밤을 새워 문서를 만들지만 정작 필요한 내용은 빠져있고, 신임 담당자는 암호 해독과도 같은 인수인계 자료를 붙들고 전임자에게 몇 번이고 다시 연락해야 하는 비효율의 연속. 이런 '인수인계 지옥'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요?

정답은 '체계적인 디지털 문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평소에 업무를 꾸준히 기록하고, 누가 보아도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정리해두는 것이죠. 오늘은 가장 강력한 조합인 NotionGoogle Drive를 활용해, 퇴사 시점이 아닌 '업무의 시작'부터 만들어나가는 완벽한 업무 매뉴얼 및 히스토리 아카이브 구축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왜 Notion과 Google Drive 인가요? : '컨트롤 타워'와 '자료 창고'의 완벽한 조합

두 도구는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사용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Notion (노션): 지식의 '컨트롤 타워'

  • 역할: 업무의 맥락(Context)과 흐름을 기록하고 지식을 연결하는 허브.
  • 강점: 텍스트, 표,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링크 등을 자유롭게 배치하여 '우리 팀만의 위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지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정보가 파편화되는 것을 막고, 업무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Google Drive (구글 드라이브): 자산의 '대용량 자료 창고'

  • 역할: 업무 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원본 파일(Resource)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아카이브.
  • 강점: 대용량 파일(디자인 원본, 영상, 고화질 이미지, 방대한 엑셀 데이터 등)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탁월합니다. 강력한 공유 및 권한 설정 기능은 협업의 기본입니다.

핵심 비유

Notion은 도서관의 '목록 카드'이자 '열람실'입니다. 어떤 책(정보)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그 자리에서 바로 읽어볼 수 있게 하죠.

Google Drive는 도서관의 '서고'입니다. 모든 책(파일)의 원본이 안전하게 보관되는 공간입니다.

누가 봐도 이해하는 인수인계 문서 구축 4단계

이제 본격적으로 Notion과 Google Drive를 엮어 살아있는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STEP 1: 구조 설계하기 (청사진 그리기)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무작정 문서를 만들기 시작하면 결국 뒤죽박죽이 됩니다. 먼저 어떤 정보를 담을지 카테고리를 정의해야 합니다. 아래 구조를 기본으로 팀의 특성에 맞게 가감해보세요.

  1. 팀/업무 개요 (Onboarding)
    • 팀의 목표와 비전 (Our Mission)
    • 팀 멤버 구성 및 역할 (R&R)
    • 주요 업무 프로세스 및 용어 사전
  2. 내 담당 업무 (My Desk)
    • 주요 책임 및 성과 지표 (Key Responsibilities & KPIs)
    • 정기/반복 업무 매뉴얼 (Daily/Weekly/Monthly)
    • 주요 계정 및 로그인 정보 (보안 유의)
  3. 프로젝트 히스토리 (Projects)
    • 프로젝트별 개요, 목표, 기간, 담당자 정리
    • 주요 의사결정 과정 및 회의록
    • 성과 및 회고 (Lessons Learned)
  4. 핵심 자료 및 연락처 (Resources & Contacts)
    • 내부/외부 주요 협업 담당자 연락처
    • 업무에 필요한 솔루션/사이트 링크 모음
    • 자주 사용하는 템플릿 (보고서, 기획서 등)

STEP 2: Notion으로 허브 구축하기 (컨트롤 타워 세우기)

설계한 구조를 바탕으로 Notion에 페이지를 만듭니다.

  1. 메인 대시보드 만들기: 최상단에 [<팀명> 업무 허브] 또는 [<담당자명> 업무 매뉴얼] 이라는 이름의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2. 하위 페이지 생성: STEP 1에서 설계한 카테고리별로 하위 페이지를 만듭니다. (/page 명령어 사용)
  3. 데이터베이스 활용하기: 프로젝트 히스토리는 Notion의 가장 강력한 기능인 '데이터베이스'로 만드세요.
    • 속성(Properties): 프로젝트명, 기간, 담당자, 상태(진행중/완료/보류), 핵심 결과 등을 속성으로 추가하면 정렬과 필터링이 용이해집니다.
    • 각 프로젝트 항목을 클릭하면 그 자체로 하나의 페이지가 되므로, 그 안에 상세 내용(회의록, 기획 배경 등)을 기록합니다.
  4. 토글(Toggle)과 콜아웃(Callout) 활용:
    • 토글(>): 정기 업무 매뉴얼처럼 내용이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은 토글을 사용해 깔끔하게 숨기고 필요할 때만 펼쳐볼 수 있게 합니다.
    • 콜아웃(💡): 계정 정보나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은 콜아웃 블록으로 강조하여 가시성을 높입니다.

(실제 블로그 포스팅 시, Notion 페이지 예시 스크린샷을 첨부하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STEP 3: Google Drive로 아카이브 정리하기 (자료 창고 만들기)

이제 원본 파일들을 보관할 Google Drive의 폴더 구조를 만듭니다.

  1. Notion과 동일한 폴더 구조 생성: [<팀명> 업무 자료] 라는 최상위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Notion의 구조와 동일하게 프로젝트, 핵심 자료 등의 하위 폴더를 생성합니다.
    • 예시: Google Drive > 우리팀 업무자료 > 프로젝트 > 2024_A프로젝트
  2. 파일 이름 규칙(Naming Rule) 수립: 파일 탐색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입니다.
    • 예시: YYYYMMDD_문서종류_프로젝트명_vX.X (ex. 20240628_기획서_A프로젝트_v1.2.docx)
  3. 공유 설정: 폴더별로 팀원들에게 '보기' 또는 '수정' 권한을 부여하여 협업 환경을 구축합니다.

STEP 4: Notion과 Google Drive 연결하기 (정보를 엮어내기)

마지막으로 Notion의 맥락과 Google Drive의 파일을 연결하여 시너지를 만듭니다.

  1. 링크 임베드 (Embed): Google Drive에 있는 파일의 '공유 가능한 링크'를 복사하여 Notion 페이지에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Notion이 자동으로 해당 파일의 프리뷰를 생성해줍니다.
  2. 구글 드라이브 파일 직접 삽입: /drive 명령어를 사용하면 내 Google Drive에 직접 접근하여 파일을 Notion 페이지 내에 바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Google Docs, Sheets, Slides는 Notion 내에서 직접 스크롤하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최종 결과물 예시

Notion의 A프로젝트 페이지 내부:

  • 프로젝트 개요: (Notion 텍스트로 작성)
  • 핵심 목표: (Notion 데이터베이스 속성으로 관리)
  • 주요 회의록: (Notion 페이지 내 토글로 정리)
  • 최종 기획서 (Google Docs): /embed로 삽입하여 Notion 페이지에서 바로 내용 확인 가능
  • 관련 자료 전체 보기: "📂 A프로젝트 관련 파일 전체 보기 (Google Drive 링크)" -> 클릭 시 Google Drive의 A프로젝트 폴더로 이동

이렇게 구성하면, 담당자는 Notion 페이지만 보고도 프로젝트의 A to Z, 즉 맥락과 결과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위한 운영 노하우

완벽한 시스템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이 시스템을 살아있게 만드는 두 가지 습관을 제안합니다.

  1. '일의 끝'이 아닌 '일의 과정'에 기록하기: 인수인계 문서는 퇴사 직전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Notion 페이지를 만들고, 회의가 끝나면 바로 회의록을 업데이트하고, 파일이 생성될 때마다 Google Drive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기록을 업무의 일부로 만드세요.
  2. 정기적인 리뷰: 분기별 혹은 반기별로 팀원들과 함께 Notion 허브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완료된 프로젝트는 아카이빙하고, 변경된 프로세스는 업데이트하며 최신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 단순한 문서를 넘어, 팀의 자산으로

Notion과 Google Drive를 활용한 업무 아카이빙 시스템은 단순히 인수인계의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팀의 지식과 경험이 소수의 머릿속이 아닌 '시스템'에 축적되게 만듭니다. 이는 신규 입사자의 빠른 온보딩을 돕고, 담당자의 부재 시에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궁극적으로는 팀 전체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오늘 당장 Notion에 우리 팀 업무 허브 페이지를 만들고, 작은 업무부터 기록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수인계 지옥'에서의 탈출,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생산성도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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